[현장 체크] 생명보험재단, 현대해상, DB손보, 농협생명, 농협손보, AXA손보 外

성명주 승인 2022.09.08 17:01 의견 0

◆ 생명보험재단, 다양한 자살예방 지원사업 진행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나 우울·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자살예방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6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자살생각률은 12.7%로 지난 3월(11.5%)에 비해 1.2%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4.6%)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코로나 이후 소득 감소, 고립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자살생각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자살예방사업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엔데믹 이후 자살률 증가 및 우울 환자가 늘어날 수 있는 점을 대비해 관련 지원을 확대 운영하는 등 ‘자살시도자 응급의료비 지원’, ‘SOS생명의전화’, ‘고위험학생 의료비 지원’ 등의 지원 타깃별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살위험군 지원사업’은 일반인 대비 극단적 선택을 할 확률이 높은 자살시도자와 자살 유가족에게 응급의료비 및 심리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중 ‘자살시도자 응급의료비 지원사업’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에게 응급의료비를 지원하고 자살 재시도를 막기 위해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492명에게 약 3억원을 지원했으며, ‘자살유가족 치료비 지원사업’은 7월까지 1041명에게 총 1103건의 서비스와 약 7400만원을 지원했다.

‘자살시도자 응급의료비 지원사업’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지원대상은 91명, 지원금액은 5000여만원 증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132건), 10대(94건), 30대(72건) 순으로 젊은 세대의 자살률 증가 문제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22년도 1월부터 5월까지 응급의료비를 지원받은 대상자 중 99.7%는 사후관리 서비스에 동의했으며, 사후관리 서비스를 4회 이상 받은 사람도 89.9%에 달한다.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 및 지역사회 연계가 이뤄져 자살 재시도를 막고 추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한강교량 위 극단 선택을 위해 11년 전 도입된 ‘SOS생명의전화’는 올해 상반기에만 자살위기자 상담 220건, 119연계 구조 71건을 진행해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던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생명보험재단은 최근 인터넷 익스플로러 지원 종료 이슈 및 시스템 노후화로 인해 SOS생명의전화에 상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화상담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재구축을 실시하며, 상담 신고 및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더욱 정교화·안정화시켜 시민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연계해 자살 시도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에게 의료비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22년 4월부터 7월까지 자살시도 학생 48명, 고위험군 44명이 전문적인 치료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와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상담시스템 ‘다 들어줄 개’는 올해 6월까지 일 평균 178건, 총 3만2193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 유형으로는 기타(38.6%)를 제외하고 대인관계 문제가 33.9%로 가장 높았고, 학업·진로 13.4%, 가족갈등 10.3% 순으로 뒤를 이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선 전국 8개 광역 내 11개 시군구 총 20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마을 주민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양성하는 등 농촌지역 어르신에 특화된 자살예방체계를 세워 사업이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이행했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현재 팬데믹 이후 일상 회복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코로나19 기간 동안 누적된 소득 감소, 고립 등의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코로나 이전보다 더 큰 상황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많다”며 “생명보험재단은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상황별, 타깃별 자살예방 지원사업을 적극 운영 하겠다”고 전했다.

◆ 현대해상, TV광고 ‘마음에서 시작된 보험’편 공개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지난 3월 배우 이정재 씨를 새 모델로 선정하고, 두 번째 기업PR TV광고 ‘마음에서 시작된 보험’편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현대해상)

광고는 ‘현대해상은 왜 마음이 한다고 할까요?’라고 말하는 이정재 씨의 질문으로 시작한다. 태권도장에 심판으로 등장한 이정재 씨가 두 아이 손을 모두 들어주는 것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 오래된 가족 사진을 다시 촬영하는 모습을 통해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은 마음’, 키오스크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을 돕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 세 장면으로 이어진다. 우리 일상 속 마음이 닿는 다양한 순간들 통해, 이러한 마음에서 보험이 시작되기에 현대해상이 ‘마음이 한다’고 얘기하는 것임을 전달한다.

현대해상 홍보파트 관계자는 “‘마음이 닿는 곳에서 보험이 시작되니까’ 라는 메시지로 고객을 생각하는 현대해상의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는 TV, 유튜브, 극장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현대해상은 ‘마음이 합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2014년부터 ‘마음’을 주제로 다양한 메시지의 기업 PR 캠페인을 펼쳐왔고, 지난 3월에는 배우 이정재 씨를 신규 모델로 선정하여 첫번째 TV광고‘마음을 배우다’편을 론칭 했다.

◆ DB손보, “약속하길 잘했다!” TV광고 런칭 더불어 온·오프라인 캠페인 전개

DB손해보험이 2022년 이달 1일 신규 기업PR 캠페인 “약속하길 잘했다!” TV광고 런칭과 함께, 약속의 실천을 강조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DB손해보험)

이번 캠페인은 개인, 가족, 사회 구성원이 약속을 다짐하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행복을 느끼고, 더 나아가 약속의 실천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약속과 실천으로 세상의 질서가 유지되는 ‘프로미스 월드(Promise World)’에서 나 > 가족 > 교통안전 > 환경 등의 단계마다 제시하는 약속을 다짐하고 실천하는 네 개의 랜드(Land)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번째 랜드는 나의 약속을 지키는 ‘헬시 랜드(Healthy Land)’로 쌍둥이 헬스 크리에이터인 ‘흥둥이’와 함께 30일동안 꾸준히 운동하는 약속을 다짐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인증하는 이벤트로 구성됐다. ▲두번째 랜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투게더 랜드(Together Land)’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약속 네컷’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가족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가족사랑 우체통’이 준비되어 있다. ▲세번째 랜드는 교통안전 약속을 실천하는 ‘세이프티 랜드(Safety Land)’로 킥보드, 전동 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의 안전을 위한 헬멧 착용을 약속한다. ▲네번째 랜드는 친환경 활동을 약속하는 ‘그린 랜드(Green Land)’로 나의 환경사랑 실천을 칭찬하고, 더불어 가족과 함께 하는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응원하는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미스 월드는 이달 7일 오픈한 헬시 랜드를 시작으로 각각의 랜드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투게더 랜드가 9월, 세이프티 랜드와 그린 랜드는 10월에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시 아이패드, 가족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프로미스 월드’의 네 개 랜드에 참여하여 건강, 가족, 교통안전, 환경을 위한 약속을 다짐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하였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부터 시작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들의 일상을 지키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브랜드의 염원이 소비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농협생명, 태풍 피해 이재민을 위해 쌀과 생수 기부

NH농협생명이 8일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포항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포항은 NH농협생명을 대표해 사업1부문 신상종 부사장이 방문했다.

(사진=NH농협생명)

현장에 도착한 신상종 부사장은 포항농협 정창교 조합장과 만나 관내 피해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피해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복구를 위한 인력 및 물자 지원을 약속했다.

NH농협생명 부사장들은 △충남 서산 △전남 광주, 강진, 영암 △경남 의령 △경기 여주 등 전국에 있는 현장을 방문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NH농협생명은 태풍 피해 이재민을 위해 직접 쌀과 생수 기부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 및 포항지역 이재민에게 쌀 6000kg과 2L 생수 8400개를 지원했다.

NH농협생명은 물품 지원과 더불어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우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자 및 가족, 농기업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유예를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신청 당월을 포함해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이 지난 이후 2개월까지 분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실효상태인 계약을 부활할 때도 연체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NH농협생명은 여신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기존 대출자가 당초 대출취급 시와 동일한 채권보전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경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대출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이자납입은 최종이자 상환일로부터 12개월 동안 유예할 수 있다. 할부상환금 납입도 할부금상환기간 내에서 할부금납입일로부터 최장 12개월 유예 가능하다. 여신지원 신청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신상종 부사장은 “이번 강력한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포항에 찾아와 보니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NH농협생명도 빠른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 농협손보, ’사회복지의 날‘기념식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소재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 23회 사회복지의 날‘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사회복지 일선현장에서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헌신하여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실질적 공로자를 선발·포상하고 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올해에는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기반으로 색칠공부책 나눔, 쪽방촌 방충망 설치 등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손보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날 수상자로 참석한 최문섭 대표는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추진 비전하에 지역사회에 공헌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확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AXA손보, 클룩(Klook)과 함께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출시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과 함께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AXA손해보험)

악사손보가 쿨룩과 함께 출시한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클룩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국내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고객이라면 외국인이라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상해 및 질병 치료비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 ▲중대사고구조송환비용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보상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에서 발생한 코로나19에 대한 통원·입원·조제 치료 시 보장이 가능하며, 해외여행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한국어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24시간 우리말 지원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 등 동행자의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보장 범위에 따라 기본형, 표준형, 고급형 3가지로 구성된다.

이번 여행자보험 출시를 기념해 악사손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클룩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 폐지로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내외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과 함께 해외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악사손보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종합손해보험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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