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크] 신한라이프, 한화손보, 라이나생명

성명주 승인 2022.06.27 16:07 의견 0

◆ 신한라이프, MZ세대 맞춤 '로지 종신보험' 출시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MZ전용 상품 ‘로지 종신보험’을 7월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신한라이프)

종신보험에 대해 그동안 ‘가족을 위한 아빠의 보험’으로 여겨왔던 MZ세대의 인식을 뒤집어 ‘우리 나이니까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바꿔보자는 관점으로 MZ 전용 종신보험을 내놨다. 또한 MZ세대들이 인생 시작점에서 갖추어야 할 보장의 필요성과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신한라이프의 대표 브랜드 아이콘 ‘로지’를 상품명에 반영했다.

‘로지 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사망보장에 대한 연령층 별 다양한 니즈에 맞춰 개발됐다. 질병사망보장에 대한 니즈가 낮은 MZ세대를 위해 합리적인 보장설계로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이 상품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보장 니즈가 낮은 젊은 2030세대의 경우 조기 사망보장을 축소하여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보험가입 초기 사망보장의 니즈가 이보다 높은 경우엔 원하는 사망보장 수준만큼 정기특약을 부가해 일반 종신보험 주계약 대비 가성비 있는 설계를 할 수 있다.

특약 설계 시 주계약 금액과 연계된 가입한도 기준을 완화해 주계약 최저 가입금액에도 ▲암 ▲뇌출혈 및 뇌경색 ▲급성심근경색증 등 진단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구성 가능하다.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의 납입완료 보너스도 지급한다. 보험 가입금액에 따른 지급조건에 차등 없이 최대 20%(10년납 기준)를 완납 시점에 지급한다. 고객은 납입완료 보너스 인출기능으로 자금을 찾아 쓸 수도 있고, 납입완료시점 이후에도 연금전환을 통해 노후생활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라이프는 결혼과 자녀출산 등 생애주기의 변화로 사망에 대한 보장이 필요한 4050 세대를 위해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한다. 사망보장의 니즈가 있지만 보험가입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중장년층도 보험가입 부담을 낮춰 설계가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로지 종신보험이 만 15세~39세,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은 40세~최대 60세이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상품으로 피보험자의 100세 연계약해당일 전에 해지될 경우 ‘일반형’의 해지환급금 대비 적은 해지환급금을 받는 대신 ‘일반형’ 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배형철 고객전략그룹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MZ세대뿐만 아니라 4050 세대의 경우에도 10년 먼저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 설계가 가능하고 고객의 변화되는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보장 활용도를 높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한화손보, 임직원 걸음 모아 화재안전키트 후원

한화손해보험은 6월 27일부터 한달 간 임직원 걸음을 모아 초등학교에 화재안전키트를 후원하는 ‘함께 멀리 안전더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한화손해보험)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나눔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은 물론, 어린이들의 화재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손보는 빅워크 앱을 이용해 한 달간 참여 임직원의 걸음 수를 측정해 목표걸음인 5000만보를 달성했을 경우 서울시내 150개 초등학교에 화재안전키트 한 세트와 숨수건을 제공한다.

화재안전키트는 유독가스차단 구조마스크. 화재진압 스프레이 소화기, 화재탈출 소방담요, 화재알림 구조알림천 등으로 구성했고, 수혜 학교는 교육복지우선사업 학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위기탈출 안전 교육의 연장선 상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이벤트를 기획했다” 며 “임직원들이 걸음 나눔 기부 행사를 통해 환경과 건강도 챙기면서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실천 의지를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간병인도 건강하게"..라이나전성기재단, 가족간병인 대상 캠프 참가자 모집

라이나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가족 간병인을 대상으로 ‘전성기 자기돌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라이나생명)

‘전성기 자기 돌봄 캠프’는 가족 내 환자를 돌보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간병인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가족 간병인 중 상당수가 아픈 가족을 돌보다 우울증과 체력 저하, 사회적 고립 등을 경험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은 미비하기 때문이다.

이에 재단은 간호 중에도 자기 돌봄에 대한 인식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자기돌봄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

‘전성기 자기돌봄 캠프’는 지난 4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참가 희망자가 많아져 하반기부터는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자기돌봄 캠프는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에서 1박2일로 진행되며 간병 전문 사회적기업 케어기버마음살림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감정과 갈등관리, 자기돌봄 방법 등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모집 대상은 질병이나 사고·노령·장애 환자를 간병 중인 40대 이상 가족 구성원이다. 질병의 경중, 장애 등급, 소득 수준, 요양서비스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재단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라이나전성기재단 조현민 과장은 “가족을 위해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가족 간병인들이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해 오히려 환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재단 캠프를 통해 자기 돌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간병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